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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지난 9일 오후 6시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해 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펼쳐진 거리퍼레이드에 총 35개팀 2000여명이 참여해 상징물, 각국의 민속춤, 퍼레이드경연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람객들의 연호를 받으며 진행됐다고 11일 밝혔다.
거리퍼레이드 영예의 대상은 한국식 액션 치어리딩과 미국식 스턴트 치어리딩을 혼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관람객과 하나되는 분위기를 연출한 ‘레인보우 치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아프리카 전통댄스를 선보인 ‘국제청소년연합’팀이, 해외팀 은상은 조지아 팀이 수상했으며, 은상은 젊음의 자유와 에너지를 상징하는 힙합 음악을 바탕으로 300여명의 군무와 힙합 퍼포먼스를 펼친 ‘문화의 숲 코드’팀과 해외팀으로 폴란드 팀에 돌아갔다.
또 동상은 단국대학교팀과 인도가, 장려상은 ‘댄싱무하’, 선문대학교,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팀 등 4개팀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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