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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숨바꼭질’의 아역 배우가 치어리더로 등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의 ‘키워주세요’ 코너에서는 저번 주 1승을 차지한 치어리딩 임팩트 팀과 이번 주 새롭게 도전하는 난치병 폴포츠 서예준 씨가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한 임팩트 팀은 아동 치어리딩팀 레인보우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화려한 묘기를 선보였다.
그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MC 붐은 “여기에 8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대박 영화에 출연했던 아역이 있다”고 발표함으로써 눈길을 끌었다. 바로 아동 치어리딩팀 레인보우에 그 아역 배우가 있다는 것.
또한 그 영화가 올 여름 손현주가 열연했던 ‘숨바꼭질’임이 알려지며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극중 손현주의 딸로 출연했던 김수안 양이 인사를 했다.
단발머리에 작은 몸집의 김수안 양은 레인보우팀에서도 어린 축에 속하는 멤버였다. 그런 그가 영화에 출연해 우는 연기와 놀라는 연기 등의 어느 정도의 연기력이 필요한 역을 맡았던 것.
이에 MC들은 그때의 연기력을 보고 싶다며 놀라는 연기를 요청했고, 김수안 양은 “우는 연기보다 놀라는 연기가 더 어려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럼에도 MC붐과 강호동은 수안 양의 연기를 보기 위해, 앞서 자신을 만능엔터테인먼트라고 소개한 어린 멤버 한 명을 불러 상대 역할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맨땅에 수영을 하는 다소 우습고 엽기적인 상대역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김수안 양은 놀라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변인들이 모두 웃음을 참지 못하는 상대역을 보면서도 수안 양은 정말로 두려운 것을 보는 듯 심각한 얼굴로 놀라고 두려운 표정 연기를 보였다.
그에 대해 박준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연기를 배웠냐”고 물었고 이에 수안 양은 “어디서 배우지 않았다”며 배우지 않아도 혼자 터득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붐은 “그 자유형을 보며 감정 잡기가 쉽지 않았을 거다”라고 마무리 멘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뷰스타 하지혜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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